기존에는 주름개선, 피부재생 및 상처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퇴행성 관절염, 당뇨병, 심근경색, 간질환,
신경손상질환 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 중입니다.
세포 노화 방지에서 각종 난치성 질환의 세포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방줄기세포는 스스로 피부, 지방, 심근, 뇌신경 등 신체의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능력을 갖춘 만능세포일 뿐만 아니라, 제대혈/골수보다 약 100~1,000배 이상 많은 줄기세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대혈/골수 줄기세포에 비해 채취가 용이하고 배양/증식 등이 우수하여 단기간에 대량으로 확보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줄기세포는 어른의 것에 비해 더 짧은 시간에 분열하고, 배양 기간이 길어져도 짧은 분열시간은 유지된다. 그러나 성인어른의 줄기세포는 배양 기간이 길어질수록 분열시간은 더욱 길어진다. 즉, 증식 능력이 떨어짐을 보여준다.
Telomere(텔로미어)는 DNA의 말단 소립으로, 길이가 짧아 질수록 세포의 수명이 짧아짐을 의미한다. 어른 줄기세포의 telomere 길이는 아이에 비해 매우 짧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어른의 줄기세포 일수록 줄기세포 수명이 짧음을 의미한다.
지방줄기세포를 포함한 여러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의 임상연구가
국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 가능한 질환의 범위는 더욱 더 넓어질 것입니다.
세포치료제 전체 60건 중에서 줄기세포의 임상시험이 22건으로
가장 많으며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줄기세포치료제 22건 중에서
10건이 지방 유래 줄기세포로 줄기세포 분야에서도 지방유래줄기세포의 연구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젊고 건강할 때 줄기세포를 동결보관
한다면 향후 난치성 질병이 발병 하였을 때 유효한
치료방법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