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제대혈

제대혈

분만 시 엄마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출생 시 단 한번 밖에 채혈 할 수 없는 혈액을 말합니다.

제대혈(중간엽 줄기세포, 조혈모세포를 풍부하게 포함) 관련 이미지
  • 혈액질환치료
  • 백혈병 소아암 치료
  • 뇌성마비 소아당뇨 치료
  • 대사성질환, 면역성질환 치료
  • 자가생산능력(뼈, 장기, 연골)
  • 세포치료제 조직/장기분화

한번 채혈된 70~100ml의 혈액은 태아나 산모에게 전혀 부담이 없으며,
채혈된 혈액 속에는 연골, 뼈, 근육, 신경을 만들어 내는 "중간엽 줄기세포"와
골수와 같이 혈액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백혈병, 소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 줄기세포

    줄기세포는 "자기복제능력이 있고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될 수 있는 만능세포 "로 미리 보관해 둔 제대혈로 이식할 경우 손상된 조직이 재생됩니다.

    줄기세포 - 뇌,심장, 간, 콩팥, 연골 이미지
  • 조혈모세포

    조혈모세포는 "피를 만들어 내는 어머니 세포"로 골수와 마찬가지로
    피를 구성하는 세포와 면역체계를 만들어 내는 세포를 말합니다. 항암치료로
    파괴된 골수를 제대혈 이식으로 복구 할 수 있으며, 면역세포를 만들어 냅니다.
    골수이식에 비해 조혈모세포 이식은 6가지 항원 중 4가지만 맞아도
    일반 골수이식보다 훨씬 완치율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 적혈구(산소공급), 백혈구(감염방지), 혈소판(출혈방비)

제대혈 이식의 역사

1988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판코나성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되었습니다.
그 후 제대혈 내의 조혈모세포에 대한 연구 결과 골수에 비하여 탁월한 성능이 입증되어 제대혈 냉동보관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1996년경부터 동결 보관된
대혈 조혈모세포를 이용한 백혈병, 유전 질환 및 악성빈혈 등의 치료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현재 약 3만 여 건 이상 제대혈 이식이 시행되었습니다.